(강릉 테라로사)
이번이 3번째 COE인데, COE 그레이드는 매번 마실 때마다 마신 뒤의 깔끔함, 그러니까 클린컵이 참 좋다.
그중에서도 이 말라카라B의 클린컵은 특히나 인상적이다.
멜리타 아로마로 일부러 진하게 내렸는데도 잡맛을 감지할 수가 없다.
기본적인 맛은 상큼한 산미 위주이고, 클린컵과 함께 가벼운 바디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마치 과일주스를 마시는 듯한 새콤달달함이 참 좋다.
그러면서도 입에서 굴릴 때의 은은한 너트향과 혀에서 넘어간 직후 남는 산뜻한 풀맛이 있어 전혀 심심하지 않고 오히려 마시면 마실수록 마시고 싶어지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행사가라지만 이런 원두가 100g에 6600원꼴이면 대체 다른데선 어떻게 원두 장사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테라로사 킹콩 아직 못 드셔본 분들은 꼭 드세요 두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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